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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레스 디아스의 천주교성 문제



일부에서는 '영성'이라는 말 자체가 천주교적인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또 '영성'이란 말이 성경에 없기 때문에 비성경적이다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영성'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영성이란 '…누구누구의 정신으로 살아가는 것'이란 의미이다. 그러므로 불교엔 불교의 영성이 있고 무속종교엔 무속의 영성이 있고 rlehery엔 기독교적 영성이 있는 것이다. 영성이란 말은 중성적인 것이다. 그리고 삼위일체란 말이 성경에 없지만 그 사상과 신학적 내용은 성경에서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고 또 그것은 성경적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영성이란 말이 성경에 없지만 그 정신과 신학은 성경적이고, 천주교에는 천주교적인 영성이 있을 것이고 개신교엔 개신교로서의 영성이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뜨레스 디아스가 천주교에서 개발된 꾸르시요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개신교 정통신학과 성경에 근거한 검증과 개혁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천주교적인 흔적을 지울 수 없을 것이다.

천주교적인 것이 반드시 나쁜 것이냐? 그렇지는 않다. 천주교로부터 충분히 배워야 할 점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것과 다른 것들이 천주교 안에는 많이 있다. 그것들이 건전한 평가와 검증의 과정없이 그냥 뜨레스 디아스 안에 남아 있다면 그것은 포기되거나 수정되어져야 마땅하다고 생각된다.

가령 많은 강의들 가운데 하나이기는 하지만 '사도적 행동(The Apostolilic Action)'이란 강의가 있다. 이 용어나 이 용어 속에 숨어있는 신학은 천주교적이다. 개신교에서는 '제자의 삶'이란 말로 이미 자리잡음을 하고 있다. 또 '제자의 삶'이 신학적으로 옳다. 그외에도 사소한 것이기는 하지만 촛불을 밝혀 성령의 임재를 상징한다고 말한다. 개신교도 입장에서는 웬지 어색하고 천주교 냄새가 너무 난다.

뿐만 아니라 모든 뜨레스 디아스 진행 지국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강의 전후에 성경을 봉독하고 지도하는 아름다운 순서를 생략하는 지국이 있는 모양이다. 이에 대해 뜨레스 디아스란 이름을 쓰지 않은 모 지국에서는 용어 및 강의 내용, 그리고 천주교적 흔적들을 한국적으로, 개신교 정통신학적으로 바꾸어 사용하기도 한다. 뜨레스 디아스 각 운영 당국은 섬세한 것 하나까지도 신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해야 하리라고 본다.

*Source : Hansomang Church web at http://hansomang.org

18901 Waring Station Rd., Germantown, MD 20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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